[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정보통신 환경 변화로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시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광지 및 버스 등에무료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던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이 2019년부터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장에도 설치를 추진했다.

속초시는 2019년도에 관내 모든 시내버스에 와이파이를 설치하여 운영중이며, 2019년 12월부터는 마을버스에도 설치하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0년도에는 이용자가 많은 버스정류장 15개소를 선정하여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 하였으며, 향후 수요조사 등 의견 수렴후 시민 및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선정하여 무료 공공와이파이 설치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통신비 절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통신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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