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수연
사진 : 소수연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배우 소주연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종영소감을 밝혔다.

소주연은 지난 25일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차 윤아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소주연은 밝고 엉뚱하지만 때로는 진지하게 상대방을 위로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윤아름 캐릭터를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실제로 드라마 현장에서 소주연에게 윤아름 같다는 말을 한 스태프들이 많았다는 후문.

이런 윤아름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과 함께 소주연 특유의 단발머리, 동그란 눈망울, 해맑은 보조개 미소로 실시간 검색에 오르는 등 방영 내내 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한단계 더 성장한 소주연은 26일 소속사를 통해 “그 동안 윤아름과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윤아름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다양한 감정을 연기할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봐주셔서 그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늘 TV로만 보던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행복했고, 저 역시 함께하며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끝났지만,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드라마와 영화,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고 있는 소주연의 차기작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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