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관석 의원
사진 : 윤관석 의원

[정치=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윤관석 의원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제173차 정책조정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코로나19가 완전히 퇴치되는 순간까지 대구·경북 주민들과 함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최근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특히 대구 주민들의 고통이 매우 크다. 그러나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연대하고 협력했던 대구 시민들의 자랑스러운 정신과 역사가 살아 숨쉬기에 이 위기도 반드시 온 국민과 함께 극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확신했다.

이어 대구·경북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지금 바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코로나19가 완전히 퇴치되는 순간까지 대구·경북 주민들과 함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효시이자,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 민주화 운동이었던 ‘2.28 민주화 운동’이 내일 60주년을 맞이한다며 60년 전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국민의 삶을 짓눌렀던 독재 권력에 맞서 시작된 대구의 학생들과 시민들의 용기 있는 외침은 민주주의 정신을 일깨우고 4.19 혁명의 문을 활짝 여는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윤 의원은 국민이 승리하는 역사, 국민 주권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린 우리 민주주의의 가장 빛나는 초석의 하나는 바로 대구 지역의 ‘2.28 민주화 운동’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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