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원주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강원도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원주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강원도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원주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28일, 원주시에 거주하는 46세 남성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서 강원도내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확진환자 A씨(남, 46세)는 지난 2월 6일 직장 동료 부친상으로 대구를 방문하였고, 2월 16일 태장2동 학생회관예배당 신천지 교회에서 약 4시간 동안 예배 활동을 한 것으로 파악됬다.

또, 2월 24일 직장이 있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중 인후통, 근육통의 증상 발현이 있어 원주의료원을 방문하여 기저질환인 신우신염약을 처방받고 귀가했다.

이후, 2월 26일 흥업면 자택에서 생활하는 중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7일 09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였고, 23시 36분 씨젠의료재단으로부터 최종 병원체 양성 통보를 받았다.

한편, 원주시는 확진환자 A씨와 함께 2월 16일 태장동 학관예배당에서 예배를 본 교인에 대한 명단 전수 제공을 신천지 교회 측에 강력히 요구하고, 신천지 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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