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육동한 예비후보
사진 :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육동한 예비후보

[정치=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제21대 총선 춘천시 선거구에 출마한 육동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일 후원회를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육동한 후원회’의 후원회장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선대위원장(전 강원지사)이 맡았다.

이광재 후원회장은 “제가 강원도지사가 됐을 때 당시 육동한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에게 강원도 부지사를 맡아달라고 서울에서 찾아뵌 적이 있다. 제게 만약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강원도 도지사를 맡아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던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그만큼) 저는 육동한 선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치 이제 달라져야 한다”며 “국민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면, 인생을 바꾸고 싶으면, 춘천의 운명을 바꾸고 싶으면 이제 다른 선택을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이제 경제로 나아가야 한다. 경제하면 육동한”이라며, 또 “육 선배는 품격 있고 점잖은 사람으로, 점잖고 품격 있는 국회가 돼야 우리 아이들한테 의미 있는 국회가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육 예비후보는 35년의 공직생활동안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정책조정국장, 청와대 비서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차관급) 등을 두루 역임하며, 주로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국정을 전반적으로 기획·조정해 온 경험을 갖고 있다.

이 후원회장은 “제일 중요한 것은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이라며 “수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육동한 선배가,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춘천을 수부도시답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특히, “육 후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경제부총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고, 나아가 총리를 해도 전혀 손색없는 사람으로, 춘천과 더불어 나날이 성장할 수 있는 육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사랑을 보내달라”며 “육동한에게 힘을 몰아주시면 육동한은 뚜벅뚜벅 앞으로 여러분을 향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동한 예비후보는 “가슴시리도록 사랑하는 곳에서 제 인생의 막을 다시 연다”며 “춘천으로의 소명이 저를 이끈다”고 출마의 변을 다시 확인했다.

이에 “튼튼한 경제를 위해, 앞선 나라를 위해, 비전 있는 지역을 위해 40년을 치열하게 살았다”며 “이 모든 것을 춘천의 미래에 쏟아 붓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육 예비후보 후원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육 예비후보 공식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금한도액은 1억 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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