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유승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갑)은 11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8층 공용회의실 815-1호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과 ARS 경선의 문제점”이란 주제를 갖고 긴급 집담회를 개최한다.
유승희 의원은 2월 24~26일 실시된 경선에서 납득할 수 없는 수치의 개표결과가 나왔으며 경선 절차의 부정을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발견되었다며, 당내 경선 ARS 투표 과정의 부정의혹 규명을 위해 지난 5일 서울 남부지법에 증거보전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긴급 집담회에서는 유종성 교수(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가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이란 주제로, 윤석규 실장(전 열린우리당 원내기획실)이 “ARS 경선,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그리고 박우섭 후보(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을 예비후보)가 “윈지 공천,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게 된다.
주제발표 이후 박희승 후보(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예비후보), 유인경 작가((전) 경향신문 편집국 선임기자) 등이 유승희 의원, 발제자들과 함께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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