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군산시는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12일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조기 극복과 시민안정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집행은 지역경제파급 효과가 크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과 소비·투자*부분에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소비투자 부문의 경우, 현재 1분기 목표액 997억원중 647억원을 집행해 65%의 집행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재정 신속집행 점검 보고회는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주기적인 집행상황 모니터링과 부진사업에 대해 점검 분석하고 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해결방안과 집행율이 높은 우수부서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재정 집행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긴급입찰제도,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 관련 심사 기간 단축, △대가지급 기한 단축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에 가속도를 내기로 했다.

윤동욱 부시장은 ’코로나 19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자체 목표인 5,192억원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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