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행정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전 직원 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 주1회 이상 친절의식을 다지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직원이 내부행정망(새올)에 접속할 경우 필요한 교육정보를 손쉽게 익힐 수 있는 학습창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교육정보 제공 방법 또한 카툰, 퀴즈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해 흥미를 유발하면서 친절 체질화를 도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민원인 응대 및 불만 해소 방법, 친절도 자가진단, 민원발생 시 스트레스 해소방법 등으로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수요소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도 군은 매주 민원실 자체 친절교육과 연 2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 만족 친절교육과 민원공무원 워크숍, 민원공무원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외국어 민원서식집, 민원편람 제작, 무인 민원발급기 추가 설치계획(금융권) 등 끊임없는 시책 발굴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의 이 같은 노력은 지난해 국민행복민원실 운영 국무총리 표창, 2018년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민원봉사실 관계자는 “가랑비에 옷 젖듯 일상 속 반복되는 학습이 군민에게 감동을 드리는 민원서비스로 이어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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