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검도경기
사진 : 검도경기

[교육=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KBS스포츠예술과학원(교육부 평가인증 학위과정 교육기관/체육학사취득과정) 스포츠융합과학부(학부장 이연주) 재활운동복지계열(주임교수 허문영)이 2020학년도 운동선수 출신(검도, 육상, 태권도 등) 신입생에 대한 운영방침을 밝혔다.

이번 신입생 합격 운동선수 출신은 전국대회 및 도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로, 각 연맹 등에 선수 등록을 필한 자이다. 

재활운동복지계열은 신입생(선수)이 최종 합격되면 자유로운 개인훈련(동아리, 클럽)과 함께 주 2회 종목별 감독교수 훈련지도시간이 배정되며, 강의 수강시간(학사학위 교육종목 및 심화과정)도 별도로 운영(주중 운동시간, 주말 강의 수강시간 배정)하여 훈련과 공부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국대회 출전을 년 2회 이상 진행하여 종목별 전문기술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전국단위 대회 입상 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선수출신 학생들은 재활운동복지계열에 편속되어 체육학사 학위 취득과 동시에 운동기능재활, 스포츠재활, 특수재활운동, 운동손상예방, 장애인골프, 임상수중재활운동, 장애인수영 등의 과정을 선택하여 취업에 필요한 전공과정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자격(스포츠지도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등) 및 민가자격(운동처방사, 스포츠트레이너, 운동재활지도사, 임상운동사 등)을 취득할 수 있다.

한편, 졸업 후 수도권 대학(한국체대, 용인대, 고려대, 중앙대 등) 편입 및 대학원 입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도 가능하다.

아울러, 허문영 재활운동복지계열 주임교수는 "운동선수 출신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미래인생을 설계에 유리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생들이 학기 중 전국단위 대회출전, 장학금지급, 취업을 위한 전문재활기술 습득 등을 교육하고,  졸업과 동시에 수도권 대학편입과 대학원 입학을 할 수 있게 컨설팅이 준비되어 있다"며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학생은 실업팀과 체육회, 해당 연맹 등에 취업을 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담당교수님들과 협의 중이고, 전문재활운동분야 공부 및 취업를 원하는 학생은 병원 척추교정 및 재활운동팀, 종목별 체육센터(검도장, 태권도장 등), 스포츠센터 재활팀, 의무트레이너, 헬스장 운동재활팀, 재활운동센터 전문재활팀, 한의원 운동재활팀 등 취업에 필요한 부분을 교육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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