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군산시는 시민들에게 임신․출산․육아 관련 지원 정책과 건강한 가족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2020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0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 발간 취지는 현재 전국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보육 및 아이 돌봄, 고령화 등의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인구정책의 첫 관문인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보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홍보 책자다.

특히, 가이드북에는 각 사업별 지원 대상, 지원 내용 및 담당 기관과 연락처 정보, 가구별 맞춤 지원사업을 포함하는 것은 물론 분야별 참고 사이트, 관련 기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센터 등도 함께 수록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보 접근성도 높였다.

고대성 기획예산과장은 “2020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으로 일상에 바쁜 예비 또는 새내기 부모들에게 정보를 널리 알려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욕구를 수렴해 출산, 육아 등 장려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가이드북은 읍면동, 보건소, 관내 산부인과 등에 비치되며, 군산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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