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 예방관련 홍보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관내 모든 농어촌민박 사업장을 대상으로 포스터 및 리플릿을 배부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배부하는 홍보물에는 코로나19 관련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타지 여행 시 주의사항, 증상의심 시 행동요령 등의 감염병 예방 수칙이 담겨있다.

평창군은 지난 3월 6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장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450개를 배부하였으며, 이번 홍보물 배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한층 더 힘쓸 예정이다.

특히 지난 강릉 6번 확진자가 관내 농어촌민박을 이용하는 등 외부 관광객의 방문에 따라 지역 농어촌민박 사업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증가한 만큼 농어촌민박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이만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내 민박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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