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지난 2. 25(화) 실내 운동시설 전면 휴관에 이어 3. 24.(화)부터 웰빙레포츠타운내 풋살구장, 테니스장, 축구전용구장 등 모든 운동시설에 대해 추가 임시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 전개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라며, 이같이 밝혔으며,

동해시 관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예방조치로 웰빙레포츠타운 내, 전 시설 임시 휴관을 결정했으며, 휴관은 코로나19 상황 해제 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또한, 공단에서는 3월 24일부터 천곡지역 공영주차장 20개소, 전 지역에 대해 중식시간(11:30 ~ 14:00) 동안 무료 운영하여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기 활성화도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실내수영장 등 실내운동시설 4곳과 천곡황금박쥐동굴 임시휴관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해시 취약가구와 관광지 주변상가 내 ․ 외부, 터미널 등 방역소독 및 리조트 이용고객에 대한 발열체크 시스템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확산 유입방지에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

장덕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전 시설 임시휴관으로 인해 이용고객 불편이 있겠으나, 시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 조치인 만큼 동해시민과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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