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에서 운영하는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해양환경보전 인식 증진에 기여하고자 3월 30일(월) 해양 환경공단(동해지사)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호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 해양환경 관련 동아리 운영 및 진로체험교육 제공, 양 기관에서 시행하는 교육프로그램 강의 지원 및 구성원 참여 지원, 기타 공통 관심사항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해양환경공단(동해지사)은 삼척 청소년들에게 4,000t급의 해양환경 청항선(항만청소선) 승선을 통한 해양부유물 쓰레기 제거 체험 등 다양한 해양환경체험 프로그램과 진로체험교육,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다양한 진로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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