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구 집중 발굴하여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지속 발생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생계유지 곤란 가구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하여 4월부터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게첨하고, 읍·면에 신청·접수창구를 운영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생계유지곤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한 가구에 대해서는 현장조사를 통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며,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최명서 영월군수는 “코로나-19로 본인이 위기상황에 처했거나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영월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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