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지속적인 안심마스크 공급으로 사각지대 없는 코로나19 극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재섭) 소속 자원봉사자 92명의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안심마스크(필터교체용) 3,000매를 3월 31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안심마스크(필터교체용)는 관내 진폐환자, 노인요양원 입원자 및 종사자, 환경미화원, 환경사업소 소각장 근무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배부된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저소득층, 고위험군, 영월군 모든 군민, 개학 전 학생들에게 배부한데 이어 다섯 번째로 실시한 것으로, 군은 지속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밀착 관리를 실시하며 감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최명서 영월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마스크 제작에 고생해주신 영월군 자원봉사센터 자원 봉사자분들 및 여러 분야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군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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