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자의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하여 5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자 86개소에 대해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속초시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자동차 관련 연합회와 합동으로 진행하며, 자동차관리사업자의 자동차관리법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자동차관리사업자의 등록기준 준수, 작업범위 위반 여부, 시간당 공임과 정비시간 게시여부 및 시설ㆍ자격증 보유 종사자 고용실태 등을 중점 점검 할 예정이다.

법규 위반 사업자는 경미한 경우 현지 시정 및 계도 조치를 하고, 중대 위반자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법에 따른 청문 등의 절차를 거처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 관계자는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지도ㆍ점검에서는 한 건의 위반 사항도 적발되지 않길 바라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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