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교동택지 중심가 주차난 가중을 해소하기 위해 평생학습관 주차장부지에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주차장은 타워형태로 2019년도 생활SOC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7억 원을 확보, 총 55억 원을 투자해 반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149㎡ 규모로 소형차 기준 170대 주차가 가능해진다.

교동택지는 아파트 및 상가 주변 주‧야간 불법주정차가 증가되고 있어 2017년에 노상주차장 100면을 설치했으며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부지 물색 결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사업 부지를 평생학습관부지로 결정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공영주차장은 2020년에 실시설계 및 각종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년 3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교동택지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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