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도내 유흥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클럽 등 유흥시설 1,400여개소이며 방역물품은 시․군 지부에 전달되었고 지부를 통해 각 업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강원도와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는 수도권 클럽 코로나19 집단발생에 따른 도내 유흥시설의 방역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클럽 등 유흥시설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클럽 등 유흥시설에게 필요한 방역 물품을 지원하여 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유흥시설 방문자 명단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클린강원패스포트’ 시스템 설치를 지원하여 체계화된 방역시스템을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도내 유흥시설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집합제한 명령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하고 도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고정배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에 전달한 방역물품이 도내 유흥시설의 방역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도민과 의료진들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클럽 등 유흥시설의 철저한 방역지침을 이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용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장은 “방역물품이 도내 유흥시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방역지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도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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