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교육청
사진 : 강원도교육청

[교육=한국뉴스통신] 강희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5일(금), 코로나19 재난상황에 학생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과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힘을 키우도록 심리교육 수업영상을 제작하여 학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용과 중‧고등학교용 두 가지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학교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보고 따라 하며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강원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인 학끼오TV에 탑재된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위기상황지원단인 철원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용진숙 상담교사와 원주교육지원청 윤미자 상담교사의 진행으로 △힘 빼기 연습을 통한 긴장 완화,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반응 이해, △내가 나를 돌보는 방법, △내가 다른 사람을 돌보는 방법, △도움이 필요한 신호 이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도움 요청하기로 구성된다.

한편,  도교육청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불편한 상황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본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