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체력은 늘 부족해도, 아이는 잘 키우고 싶은 세상 모든 부모들을 위한 현실밀착형 육아 솔루션

눈맞춤 육아법_신간출시
눈맞춤 육아법_신간출시

 

[문화=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의외로 많은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굉장히 막막해한다. 아이를 위해 잘 놀아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막상 아이와 놀려고 하면 어떻게 잘 놀아줘야 할지 난감하고, 또 얼마만큼 놀아줘야 아이가 충족감을 느끼는지도 잘 모른다. 일하느라 바쁜 엄마 아빠라면 사정은 더 힘들어진다.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내는 것부터가 난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회사 일에, 집안일에 하루를 정신없이 보내면서도 왠지 아이에게는 부족한 부모인 것 같아 늘 미안해하는 워킹맘, 워킹대디들도 많다.

『눈맞춤 육아법』은 이처럼 시간과 체력은 늘 부족한데 아이는 잘 키우고 싶은 대한민국 모든 부모들을 위해 현실적인 솔루션을 전해주는 책이다. “단순히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만이 해답은 아닙니다. 24시간을 부모와 붙어 있어도 아이가 느끼기에 그 시간이 심심하고, 불편하고, 뭔가 불만족스러웠다면, 부모와 함께 보낸 시간이 오히려 불안한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 반면, 부모와 온종일 떨어져 있었어도 퇴근 후 밝은 얼굴로 들어온 부모가 자신을 마음껏 안아주고,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잠깐이라도 할애해서 놀아주었다면 ‘우리 엄마(아빠)와 함께 있는 것을 즐거워’라는 기억이 아이의 머릿속에 남게 됩니다. 결국,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저자들의 말처럼, 『눈맞춤 육아법』은 바쁘고, 지치고, 힘든 부모들도 짧은 시간 동안 아이와 함께 ‘질’ 높은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해주는 책이다. 매일 반복되는 육아로 스트레스에 빠진 엄마들,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모르는 아빠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에게 행복한 오늘을 선물해주고 싶은 부모들이라면 꼭 주목해보아야 할 책이다.

“하루 5분, 아이와 진심으로 친구가 되어주세요!”

바쁘고지치고힘든 엄마 아빠들도 

짧지만 최고의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는 법

놀이심리상담 전문가로 함께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들은 현장에서 10년 이상 활동하며 지금까지 수만 명의 부모와 아이들을 만나 상담해왔다.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의 놀이 치료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 문제를 개선하고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활동들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저자들 역시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전문가로서 뿐만이 아니라 엄마로서 경험하는 육아 문제들에 함께 공감하고 고민한 흔적이 곳곳에 담겨 있기도 하다.

저자들은 먼저 아이와의 상호작용에서 가장 중요한 육아 습관으로 ‘눈맞춤’을 강조하고 있다. 말 그대로, ‘부모가 아이와 눈을 맞춘다’는 의미다. 아이의 관점에서 바라봐주고 관심을 보여주는 것, 아이의 시선으로 이해하며 말을 걸어주는 것, 아이와 함께 놀이하며 아이의 마음에 응답해주는 것, 그렇게 아이와 진심으로 친구가 되어주는 것, 그럼으로써 아이도 부모도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 그것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눈맞춤 육아’다.

“부모와 보낸 시간이 아이의 인생이 됩니다!”

아이의 충족감을 채워주고 자존감을 키워주는 

매일매일 육아습관, ‘눈맞춤 육아법’ 

그럼 어떻게 ‘눈맞춤 육아’를 해나가면 될까?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의 대부분은 사실 ‘대화’와 ‘놀이’로 채워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눈맞춤 육아’의 관점에서 아이와의 대화나 놀이를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지 차근차근 짚어보았습니다.” 실제로 책에는 많은 부모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해줄 대화법과 놀이법이 곳곳에 담겨 있다. 다양한 상담 사례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공감하면서 읽게 되는 구절들도 많고, 일상에서 따라 해보거나 적용해볼 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도 많다.

“육아는 결국 내 아이와 어떤 시간을 쌓아가느냐의 문제입니다. 아이는 엄마 아빠와 눈을 맞추며 상호작용하는 그런 작은 순간들을 쌓으며 성장합니다. 아이의 자존감, 자신감, 공감력, 창의력, 사회성, 책임감 등등 부모들이 그토록 키워주고 싶어 하는 점들 역시 부모가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 속에서 싹트게 됩니다. 엄마 아빠와 보낸 시간이 아이에게는 인생이 되는 셈입니다.”

저자들의 말처럼, 부모가 아이에게 전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하는 눈맞춤의 시간들’이 아닐까? 이제 『눈맞춤 육아법』과 함께 내 아이도 세상 가장 환한 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순간들을 매일 쌓아갈 수 있도록 해보자. 아이의 충족감은 꼭꼭 채워주고 자존감은 쑥쑥 키워주는 육아 습관, ‘눈맞춤 육아법’을 실천해보자.

저자 소개

김효선, 김미미

놀이상담심리 전문가로 현재 일산에서 하하가족상담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아동심리치료학을 대학원에서 전공하고 현장에서 10여 년 이상 활동해왔으며 지금까지 수만 명의 부모와 아이들을 만나 상담하고 치료해왔다.

영유아에서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대 아이들의 상담과 놀이 치료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 문제를 개선하고 향상하는 데에도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을 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부모 교육과 강의도 진행하고 있으며, 육아 전문 미디어 <리드맘> 등에 칼럼을 쓰면서 아이에게 맞는 자녀 양육법도 폭넓게 소개하고 있다.

『눈맞춤 육아법』은 놀이상담심리사이면서 엄마이기도 한 저자들이 전문적인 지식만이 아니라 자녀를 키우면서 경험하는 육아 문제들에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며 현실적인 솔루션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쓴 책이다. 실제 상담을 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많은 부모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해줄 대화법과 놀이법을 책 곳곳에 담아냈다.

 

추천사

부모가 아이와 함께 놀이하며 같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아이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하고 소중한 경험으로 채워주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아주 쉽게 그 방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놀이치료 전문가인 저자들이 자신들의 육아 경험뿐 아니라 육아 스트레스를 겪는 부모들에게 제공했던 효과적인 방법을 이 책에서 매우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이 최고의 해답을 줄 것입니다.

- 선우현 교수(명지대 아동심리치료학 교수, 독일 코넬대 아동가족심리학 박사)

 

아이의 ‘놀이’ 안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부모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아이의 여러 가지 감정들이 놀이로 표현되니까요. 또 놀이를 통해 아이의 부정적인 행동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단, 이를 위해선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이 이야기하는 ‘눈맞춤 육아’는 그래서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이 책은 부모를 아이의 놀이 속으로 들어가는 문으로 인도하고, 그 안에서 아이의 마음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5분, 10분 놀이법을 통해 바쁜 부모들도 짧은 시간 안에 ‘질’ 높은 놀이를 함께 해줄 수 있는 전략을 알려줍니다. 오늘도 ‘뭐 하고 놀아줄까’ 고민하시나요? 이 책을 통해 아이와의 놀이 속으로 들어가는 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이미선 기자(육아 전문 미디어 <리드맘> 메인 에디터, 『가끔은 엄마도 퇴근하고 싶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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