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평창군수 품질인증 품목에 대한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농특산물 223건, 가공품 105건, 총 328건이 군수품질인증상표로 승인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매년 2월(농특산물, 가공품)과 9월(가공품)에 신청을 받고 있다.

군수품질인증 포장재 지원사업은 군수품질인증을 받은 품목에 한해 포장재 제작 및 포장재 디자인 개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180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6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수품질인증을 받은 품목은 학교급식이나, 외식업체, 대기업 등에 납품하기 용이하고 우리군 농특산물 품질향상과 소비자 인지도 개선 등에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및 대외 인지도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수품질인증 제도의 엄격한 심사와 인증을 통해 농특산물의 명품화와 함께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인지도 제고 등 브랜드 가치를 지속해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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