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태백시 재난기본소득을 접수한 결과, 전 세대의 84.3%(총 17,404세대)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상장동 일부 통 거주 세대를 위해 운영했던 시청 대회의실 접수창구는 이번 주 토요일인 27일까지만 운영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접수창구는 기존대로 운영한다.

단, 온라인 접수기간은 7월 15일까지로 연장한다. 당초에는 이달 27일까지만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시민 편의를 위해 연장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9일부터 오프라인 접수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가능하므로 시민들께서는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평일 오프라인 접수가 어려운 시민께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재난기본소득은 오는 7월 15일까지 요일제 없이 온‧오프라인 신청 가능하며, 올해 연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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