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오는 7월 9일부터 한달 간 지난해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19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지난해 12월 말 종사가 수가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과 대표자명, 소재지를 비롯해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등 총 14개 항목이다.

시는 조사원을 통해 방문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실시하고, 조사 내용을 전산 입력 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내실있고 정확한 통계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체 누락 및 중복 방지, 착오 조사표 수정‧보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업‧제조업 조사는 1968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처음 실시한 이래 2008년 조사대상 기준 및 통계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9년 현재의 조사대상 기준으로 변경되어 지속 추진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