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 낮 12시 25분경 강원 삼척시 맹방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표류 중이던 일가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진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 낮 12시 25분경 강원 삼척시 맹방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표류 중이던 일가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29일) 낮 12시 25분경 강원 삼척시 맹방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표류 중이던 일가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A씨(44세, 남)와 B씨(42세, 여)부부와 C양(9세)이 삼척 맹방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작스런 돌풍으로 인해 아내 B씨와 딸 C양이 바다 바깥쪽으로 떠내려가자 아버지인 A씨가 구조 요청을 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수상오토바이를 현장으로 급파해 해변으로부터 약 50m 떨어진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표류하던 가족 피서객 2명을 발견하고 구조사가 직접 입수하여 구조해 해변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하였다.

다행히 구조자들의 건상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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