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월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창원광장에서 ‘제10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 3월 31일 창원 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해 7월 1일을 ‘창원 시민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10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은 창원광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시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아래 기념식이 개최되는 만큼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며, 사전 행사장 소독 및 참석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등록부 작성,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대책을 적극 실시한다.

특히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입장권을 소지한 시민에 한 해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한 자원봉사 의료진, 기부자, 착한 임대인 등에 대해 초청장(입장권)을 사전에 발송했다.

김화영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참석자를 제한해 시민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게 돼 시민들께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내년 시민의 날 기념식은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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