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관장 김익하)이 오늘(30일)부터 365세이프타운 내 교통안전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관장 김익하)이 오늘(30일)부터 365세이프타운 내 교통안전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

[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관장 김익하)이 오늘(30일)부터 365세이프타운 내 교통안전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체험관 직원 등 30여명이 오늘(30일) 오전 10시 카트 제막 및 시승 행사를 가졌다.

교통안전체험관은 ‘안전은 생명을 지킨다’를 모토로, 도로 위 교통 신호 체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체험시설이다. 체험객이 카트를 직접 운행하며 횡단보도, 안개터널, 경사구간, 스노우터널구간, 회전교차로 구간을 통과하게 된다.

현재, 2인승 카트(소형차량) 4대와 4인승 카드 2대(최고 속도 4㎞)가 구비되어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키 145cm 이상, 초등 4학년 이상인 경우에 직접 운행 할 수 있다, 단,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에는 보호자가 동반 탑승하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365세이프타운이 시설을 보강하면서 더 많은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는 조건들을 잘 갖춰 나가고 있는 것 같다. 또,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은 더욱 높아지고 있어, 365세이프타운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365세이프타운을 함께 발전시켜 주시기 바라며, 교통안전체험관이 앞으로 365의 명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체험관 관계자는 “체험객들에게 차량 및 보행 안전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심어주는 알찬 교육과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및 교통안전수칙 준수 등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65세이프타운은 지난 16일 코로나19로 인한 긴 휴관을 끝내고 재개관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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