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교육청은 1일(수) 오전 10시,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관 현장체험학습’ 입소식을 열고, 원주 영서고 학생 14명의 직업체험 심화과정(20시간)을 시작으로 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 강원도교육청은 1일(수) 오전 10시,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관 현장체험학습’ 입소식을 열고, 원주 영서고 학생 14명의 직업체험 심화과정(20시간)을 시작으로 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일(수) 오전 10시,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관 현장체험학습’ 입소식을 열고, 원주 영서고 학생 14명의 직업체험 심화과정(20시간)을 시작으로 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주에 위치한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전용면적 357평, 2층 규모의 10개 직업체험관을 갖춘 장애인전용 직업훈련기관으로, 도교육청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정란)과 협약을 맺고 지난해 11월 설립되었다.

센터에서는 ‘직업체험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고교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 학생들에게 각자의 특성에 맞는 진로설계와 전문화된 직업교육 및 훈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학생들이 직업생활과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사회참여 기회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직업체험관은 △롯데마트(마트보조), △강원대학교병원(린넨요양보조), △BGF푸드(외식보조), △성안주식회사(세탁보조), △SPAO(의류매장 서비스), △주식회사 삼양(제조보조), △강원도교육청 도서관(사서보조), △VR체험(모의면접), △강원대학교 우체국(사무보조), △카페숲(바리스타) 등 10개의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 특수교육담당 김성인 장학관은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관 현장학습이 발달장애학생들이 자립과 사회진출을 향한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직업능력을 키워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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