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에서는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국지적, 돌발성 폭우로 하천변 주차장, 하상도로, 산책로 등 차량침수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침수위험 하천지구(10시군 16지구)에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침수차단 자동안내시스템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5일 밝혔다.

침수차단 자동안내시스템은 수동차단시설 및 단순 경고판 등으로 운영하던 기존 방식에서 실시간 기상정보를 수집하여 위험지역에 침수감지센서, 자동차단기, 방송시설, 전광판, CCTV 등 자동화시스템으로 설치하여 국지적 집중호우 발생 시 하천변 주차장 차량 침수 및 산책로 인명피해 등을 사전 예방하고, 시군 CCTV관제센터와 연동하여 24시간 항시 현장 모니터링으로 신속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17억원의 예산을 교부 받아 ‘20. 4월부터 본격 시작되었다.

한편, 전창준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지속적으로 첨단 ICT 기술을 재난안전에 적극 활용, 생활형 안전서비스를 확대하여 더 안전하고 더 안심할 수 있는 방재형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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