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군산시가 오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2019년 기준 광‧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에서 실시하는 광‧제조업조사는 광업 및 제조업체 중 10인 이상 소재하고 있는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정책수립,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 여러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군산시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 제조업 사업체로 조사요원이 마스크를 착용 후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담조사 방식, 전화조사, 인터넷 조사 등으로 조사를 수행한다.

조사요원 전원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진행해 음성판정을 받고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일 2회 이상 발열 체크, 감염 여부 및 동선 파악을 실시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며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비밀의 보호 규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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