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제26회 강원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7월 8일 18시00분에 강원도청 분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원도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우려를 무릅쓰고 극복을 위해 고생하시는 강원도 의료진 및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초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획, 기존의 형식적인 기념식을 탈피하여 간소화하고 품위있게 치러지며, 안전을 위해 참석자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강원도청 분수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소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기념식은 강원도립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영상 시청, 시상, 덕분에 챌린지,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강원도로부터 포상을 받은 공무원 및 민간분야 유공자중 분야별 대표자 5인을 초청하여 도지사가 표창장을 직접 전수할 계획이며,

또한, 친절봉사, 효행, 의행, 애향 등 4개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한 4명의 도민을 선정하여 「강원도 선행도민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26회째 맞는 도민의 날은 예년보다는 축소된 규모로 치러지지만 무거운 방호복을 입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와의 사투를 벌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의 지쳐가는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으며, 그 간의 피곤함을 잠시 내려놓고 충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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