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행업체 200여 곳을 대상으로 업체당 100만 원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행업체의 피해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돼 이 같은 지원책을 내놨다.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창원시에 소재지를 둔 중소 여행업체로서 ‘창원의 관광자원 발굴 및 관광상품 기획’에 관한 내용을 제출한 업체에 대해 지원한다.

다만 일반·국내·국외 중복으로 등록된 업체의 경우 한 번만 지원한다. 공고일 현재 폐업 및 영업정지 업체, 또는 영업정지 처분 종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체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은 이달 14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www.changwon.go.kr)에 접속 후 시정소식 → 고시공고 → 타기관 고시공고 검색 창에 ‘여행업’을 검색해 공고문을 내려받아 참고하면 된다.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하여 시청 관광과 담당자 이메일(0beauty@korea.kr) 또는 시청 관광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24일 창원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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