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관내 광업·제조업 사업체에 대해 오는 7월 9일(목)부터 8월7일(금)까지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내용은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하고 중앙행정기관, 한국은행, 각종 경제연구소, 민간기업 등에 제공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19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19년 12월 말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로, 삼척시에는 49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현장조사원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사업체를 방문해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제조원가, 판매비, 관리비, 재고액 등과 올해 신규로 추가된 디지털플랫폼 이용여부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인터넷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조사 잠정결과는 올해 11월 경 공표되며, 2020년 12월 ~ 2021년 1월에 최종결과 확정 및 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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