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인근 시‧군 교육형 관광지와 연계한 에듀 스탬프 투어 상품을 출시,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 365세이프타운, 고생대자연사박물관, 석탄박물관, 용연동굴 등 4개소와 삼척시 하이원추추파크, 정선군 삼탄아트마인 등 교육형 관광지 총 6개소를 방문(매표)해 스탬프를 완성하면 기관별 기념품을 증정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보다 개별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 단체를 제외한 일반 관광객(가족, 친지 등)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광객이 최초 방문지에서 스탬프 카드를 수령하고, 6개 관광지에서 모두 스탬프를 날인 한 뒤 마지막 방문지에 카드를 제출하면, 하이원추추파크가 이를 취합해 홍보물 및 기념품을 통합 발송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인근 시‧군과의 교육형 관광지 연계 스탬프 투어 상품을 통해 상호 운영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개별 관광 유도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관광 트렌드(trend)에도 한 발 앞서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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