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및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54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진되는 희망일자리사업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50개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실시된다. 참여자 모집 접수기간은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으로, 접수처는 주소지 동주민센터 및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속초시민 중 취업 취약계층이다. 근무시간은 주 30시간 근무가 원칙이고 사업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근무조건은 4대보험 가입과 최저임금(시급 8,590원)이 지급된다.

한편,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속초시민 및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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