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오는 22일까지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 교육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가공 창업 희망 농업인 맞춤형 기초 교육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모집인원은 총 35명이다.

교육은 8월 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에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가공에 관심이 있으나 창업 전문 지식이 부족한 충주시 농업인 또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업활력과 체험가공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식품 가공 사업계획 및 인허가 절차 △농산물 가공 경영·세무 △식품위생법 및 HACCP △포장 및 마케팅 전략 △가공 창업교육관 견학 등 창업에 필요한 지식 전반에 걸쳐 각계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충주시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관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담당자와 직접 상담하고 컨설팅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을 수료한 자는 추후 농산물 가공 관련 심화 교육에 지원할 기회가 주어지며 창업을 단계별로 도움받을 수 있도록 예비창업 농업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가공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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