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13일 제248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탄광유산관리사업소, 환경보호과, 건설교통과 및 도시재생과 4개 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심창보 의원은 탄광유산관리사업소에 국립공원 야영장 추진현황 등 국립공원 지정과 관련한 협의 사항 이행 여부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다수 부서가 연관되는 민원업무 처리 시 부시장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수 의원은 탄광 유산관리사업소에는 철암탄광역사촌 및 탄광역사 기록물 발굴사업에 관하여, 건설교통과에는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및 소도~백단사간 도로 확포장 공사, 보도블록 유지보수 사업 등에 관하여 질의 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문관호 의원은 탄광유산관리사업소와 건설교통과에 구문소 터널 낙석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국립공원 지정 관련 협약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학교지역의 탄력 운영 검토 등을 요청하였다.
이한영 의원은 콘텐츠 개발 및 효율적인 위탁운영 관리 등 철암탄광역사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검토 및 대책 마련을 요구하였으며, 문곡~백산간 도로 확포장 공사 관련 시민불편 최소화를 당부하였다.
김길동 의원은 국립공원 협약 관련 진행현황에 관하여 질의하였으며, 인도 위 불법 주‧정차량 단속을 철저히 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을 요청하였다.
정미경 부의장은 탄광유산관리사업소에 구문소 마을 체험시설 활성화 및 태백 탄광역사기록물 발굴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고, 태백산국립공원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하여 질의했다. 건설교통과에는 보도블록 정비사업과 관련 정비 필요구간 파악 및 검토를 요청하였다.
김천수 의장은 석탄박물관 및 자연사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하여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차고지 증명 실태 파악 및 무단 방치 차량 처리, 도로 굴착 등과 관련해 시민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각종 인허가 사업과 관련, 민원인 편의를 위한 원스톱 민원처리 등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