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는 지난23일부터 이틀동안 군산에이본호텔 에서 관내 4개 기업과 구직자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맞춤형 일자리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구직자들이 사전에 이력서를 제출한 기업부스를 방문하여 1:1 면접을 가졌으며, 사전준비가 부족한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자 증명사진 무료촬영과 입사지원서 컨설팅도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본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지원자들마다 면접시간을 달리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석기 센터장은“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제조 및 의료분야 100여명 채용에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관내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지역 내 유능한 인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