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올해추석이 전년도(9월 13일)보다 보름이상 늦은 10월 1일이기에 그에 따른 햅쌀용 벼 수확 및 출하가 많아질 것으로 파악되어 이들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햅쌀포장재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추석명절 시기에 맞추어 햅쌀선물용(4kg) 포장재 제작공급을 통해 타 지역과의 차별화 및 농가유통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려고 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햅쌀재배 및 출하예정 농가로 포장재 신청기간은 오는 8월 5일까지, 마을단위 또는 개별 신청이 가능하며 자부담(10%)을 부담하여야 한다.

향후, 포장재 신청에 따라 공급물량 확정 후 9월 초 마을단위 우선공급 이후 개별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 관계자는 “전년보다 늦은 추석으로 인한 햅쌀출하 증가와 설악지역의 청정 브랜드 이미지구축을 통한 차별화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