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고성해양심층수를 사용하여 만든 제품이 지난 27일 공영쇼핑을 통해 홈쇼핑 시장에 진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인 ‘어부찬 순살깍뚝명태’는 고성해양심층수 농공단지 입주기업 ‘영어조합법인 동해안푸드’(대표 온미선)의 대표 제품으로, 최근 미국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홈쇼핑 방송 약 50분 동안 주문 9백여건에 4천5백여만원의 매출실적을 냈다고 전해졌다.

이번 ‘동해안푸드’의 홈쇼핑 입점은 고성군이 홈쇼핑 송출료를 전액 지원하는 ‘TV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작년 관내 기업 ㈜하성바이오 지원 이후 두 번째다.

한편, 고성군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하여 내년에도 홈쇼핑 입점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여러 기업이 다양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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