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현장조사를 담당할 68명의 조사요원을 오는 8월 11일(화)부터 9월 3일(목)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총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와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이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기본통계조사로 관내 전체 가구의 20%를 직접 조사하며 이번에는 태블릿 PC를 활용해 전자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만 18세 이상의 책임감이 투철한 시민 중 스마트 기기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우선 선발 요건을 갖게 된다.

지원서 접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수해 신청하거나 삼척시청 별관 3층 통계상황실(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포함)에 방문해 서면신청 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9월 11일 이후 삼척시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확정된 조사요원 중 관리요원은 9월 14일 ~ 22일 중 2일간, 조사원은 10월 5일 ~ 15일 중 2일간 각각 교육을 실시하고 사전 인터넷 및 전화조사 미응답 주택에 대해 11월 1일 ~ 18일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삼척시청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문을 보면 된다.

한편, 삼척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기본통계조사인 만큼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조사요원 모집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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