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교육청
사진 : 강원도교육청

[교육=한국뉴스통신] 강희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학생의 눈높이에서 올바른 청렴가치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청렴문화공연’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2일 고성 광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0개 학교 대상으로 진행하며, 눈으로만 읽던 동화책에 모래그림과 동화구연을 더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샌드아트로 진행한다.

지난해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 ‘미래세대를 위한 청렴체험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학생수 50명 이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청렴문화공연’을 기획하였고, 관람인원도 제한하기 위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한편, 도교육청 최호열 감사관은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에 대한 청렴교육이 중요하다”라며, “강원도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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