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우 이정현이 영화 ‘청춘하라’ 촬영 현장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 : 배우 이정현이 영화 ‘청춘하라’ 촬영 현장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배우 이정현이 영화 ‘청춘하라’ 촬영 현장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 ‘청춘하라’를 촬영 중인 이정현이 촬영장에 시원한 커피차를 준비했다. 무더위 속 촬영으로 고생하는 ‘청춘하라’ 팀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22일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정현이 자신의 이름으로 지은 삼행시 문구가 들어간 배너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곳으로 모두 와주세요. 정말 정말 시원한 음료를 현장 스탭, 배우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라는 센스 있는 배너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향한 애정이 드러나 훈훈함을 자아낸다.

'청춘하라'는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표류하고 헤매는 청춘들이 인생에서 가장 빠르고 거친 시절, 청춘으로 다시 돌아가는 과정을 그린 전통 액션영화. 이정현은 과거 태권도 선수였지만 태권도를 그만둔 이후 창수 파 조직원이 된 ‘훈’ 역을 맡았다.

훈은 건달 생활로 부모와 친구들에게 인정받지 못하지만 누구보다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싶어하는 인물로, 이정현은 거친 말투와 행동과는 달리 인간적이고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 ‘임진왜란 1592’, ‘미스터 션샤인’, ‘아이템’, ‘계약우정’과 영화 ‘박열’, ‘군함도’, ‘변산’, ‘오케이 마담’ 등 매 작품마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듯한 인상 깊은 연기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이정현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정현이 출연하는 영화 ‘청춘하라’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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