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군산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근복지 등 적극지원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했거나 공과금 체납, 소득 상실 등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등을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한 서민들에게 긴급복지,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군산형 긴급복지,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 지원 (4종)을 통해 2,472건 15억6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자체 복지사업인 ‘군산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및‘군산형 긴급복지’를 시행하여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에 국가지원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특히,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긴급복지는 48시간 이내 선지원 후조사를 원칙으로 지원하며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은 경우 자체 심의를 거쳐 최대 6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발생하고 있어, 어느때 보다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만의 자체 복지사업을 확장시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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