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충주의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전하고 있는 ‘충주톡’이 개설 1년 만에 친구 수 3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시민들에게 각종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공식 알림이 충주톡을 개설했다.

개설 당시 친구수 1천 명으로 시작해 지난해 11월 1만 명을 돌파했고, 올해 3월에는 2만 명, 이번에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에 따라 현재 31,585명이 가입해 당초 목표치인 3만 명을 훌쩍 넘겼다.

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 세에 따라 충주지역 코로나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해 2주 사이 ‘충주톡’ 가입이 3천여 명이 증가했다고 파악했다.

이는 충주의 공연문화 행사, 달라지는 제도 정보뿐 아니라 코로나19 및 재난정보 등의 정보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알려지며 친구수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개설 2년 차를 맞은 ‘충주톡’은 시민들과의 소통창구로서 각종 행사 및 공연정보, 각종 지원 시책자료 공유 등 점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라는 호평과 함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충주톡’의 친구수 3만 명을 꾸준히 유지하며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소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톡 구독을 원할 경우, 카카오톡에서 ‘충주톡’을 검색해 채널 추가를 누르면 된다.

한편, 시는 알아두면 좋은 일주일간의 시책, 문화행사 등의 정보를 모아 매주 금요일 카카오톡 충주톡 채널에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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