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자영)는 4일 ‘해 맑은 안경(대표 권대흠)’과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의 눈 건강 증진 및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소 의사소통이 어려워 눈 건강 관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해 맑은 안경은 발달장애인에게 △눈 건강 관련 정보 제공 △무료 시력검사 △안경 및 콘택트렌즈 구매 시 50% 감면 혜택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권대흠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장애인식 개선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발달장애인들은 안구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자영 센터장은 “지역 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후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눈 건강과 안전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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