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군산시는 지역의 발전과 위상을 위해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군산시민의 장에 5개 분야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공고, 접수, 공적 현지조사,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4일 최종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문화예술체육장에 임귀성, 애향봉사장에 나용일, 산업장에 엄문정, 노동장에 고진곤, 교육장에 김정혁 후보가 각각 선정됐다.

지금까지 군산시민의 장은 지난 1968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2020년까지 총27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시는 오는 25일 제58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의 장을 시상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시민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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