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21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 2차 신청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사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신청을 추가로 접수 받아 372명을 대상자로 최종 확정하고, 9월 7일부터는 NH농협은행 지정 영업점을 통해 카드 발급을 진행하고 있다.

카드 발급은 반드시 본인이 신청 시 선택한 NH농협은행 지정영업점(당진시지부, 당진금융센터, 합덕지점, 당진시청 출장소, 부곡공단 출장소)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본인이 직접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자부담금 3만원만 지참하면 발급 가능하나, 대리인(직계존비속)이 신청할 경우에는 신분증(신청인, 대리인), 위임장(인감 날인), 가족관계증명서, 신청인 인감증명서, 자부담금 3만원을 지참해 카드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지원되는 바우처 카드는 20만원(보조금 17만원, 자부담 3만원) 상당으로 미용실, 영화관, 화장품점, 서점, 안경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의료 분야, 유흥 및 사행성 업종 등에서의 이용이나 각종 공과금 및 교육기관 등록금 납부, 자산 형성 등을 목적으로 한 사용 등은 제한된다.

한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여성농어업인들에게 건강관리, 문화생활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중 실시한 1, 2차 신청 접수를 통해 총 6,384명의 여성농어업인을 선정한 바 있으며, 아직 카드를 발급 받지 않은 대상자들은 서둘러 카드를 발급 받아 올해 안으로 사용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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