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마을곳곳 시선맞춤 관광활성화를 위한 마을탐험 관광기획자「청춘 PD」를 모집해 주민주도형 관광사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도에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청춘PD는 주민주도 관광사업체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등 주민들과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포스크 코로나에 따른 언택트 서비스가 부각됨에 따라 파급효과가 커진 온라인 정보제공 시스템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숨겨진 마을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삼척시 주민사업체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마케팅 등 관광두레PD의 업무를 지원하여 마을관광기획자로 역량을 키운다.

「청춘 PD」는 삼척시에서 상근이 가능하고 SNS 채널을 운영하며 관광사업에 관심이 있는 만 45세 미만 인재로, 적격자를 선발하여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는 2018년부터 삼척시 청춘PD사업을 운영하여 3명의 청춘PD를 양성하였으며 그 중 1명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PD에 선정되어 주민주도 관광육성사업 전반을 지원받으며 관광두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주도형 관광사업 예비주민사업체 5개소를 선정하고 해당지역에 맞는 관광과 소득테마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한 로컬 콘텐츠를 통해 주민사업체들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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