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방역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탄탄밴드’를 제작ㆍ사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장보기가 시작되는 오는 18일부터 관내 전통시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탄탄밴드를 손목에 착용 후 매장에 입장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추석 명절 외지인 방문 증가에 따른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방역 강화 조치로 마련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방역탄탄밴드 착용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상인도 시민도 모두 안심하고 거래 할 수 있다”며, “방역 관리 효율성 증대 및 불특정 다수 집합에 대한 불안감 해소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향후 각종 행사 개최 시에도 사용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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