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대비하여 국민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등 유통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시·군 식품위생감시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8일까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다류, 전, 튀김 등)에 대하여 수거검사 및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의 위생관리 전반이며, 떡류·제사음식·선물용 가공식품 등 추석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와 재점검을 통해 개선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수요가 많은 성수식품 위생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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